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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 조합원 기초실태조사 결과

김우식/금속노조 노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금속노조연구원   |  

제조업 전반에 걸친 산업전환이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금속노조 철강업종 분과위원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만족도, 노동안전, 근무형태 및 교대제, 비정규직 인식 등에 대한 현장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는 기초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금속노조의 철강업종분과 조합원 15,260명이고, 최대한 많은 응답을 확보하기 위해서 질문지를 종이로 인쇄하여 정책실과 지부를 통해 배포했다. 설문조사는 3월 28일부터 발송되어 4월 30일까지 진행되었다. 전체 응답자 중 유효 응답자는 4,768명이었으며,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로 적절한 수준이다. 조사내용은 5개 영역(개인특성, 일자리 만족도, 노동안전, 근무형태 및 교대제, 비정규직 인식)으로 총 29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6개 지부, 18개 지회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충남지부와 포항지부의 응답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응답 인원의 차이는 실제 충남지부와 포항지부 철강업종 조합원 수가 다른 지부보다 많다는 사실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99.3%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연령대는 30대가 41.0%, 40대가 33.8%, 50대가 16.9% 순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혼인여부를 살펴보면 기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72.1%로 미혼, 기타보다 더 많았다. 소속부서에 대한 질문에는 압연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2.0%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간접생산지원이 20.5%, 제강이 17.9%, 공무/정비가 16.3%, 기타가 12.8% 순이었고, 제선이 10.5%로 가장 적었다. 직위에 대한 응답을 살펴보면 사원/반원이라는 응답이 68.8%로 가장 많았고, 가사/주무/주임/SP가 19.5%, 계장/반장이 10.3%를 차지했다. 고용형태로는 정규직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80.9%로 비정규직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4배를 차지했다. 노조 직위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 조합원이라는 응답이 91.5%로 가장 많았으며, 소의원을 포함한 지회 대의원이 5.5%, 지회 임원과 집행간부가 3%를 차지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기초분석 결과

3. 요약 및 결론

 

* 상세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